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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3 11:39

창립사 18장 3절-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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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교님의 허가도 나고 집 보증도 다 되었으므로, 나머지는 주님의 자비에 맡기기로 하고 나는 살라망까를 향해 떠났습니다. 그 집을 우리들이 살 수 있게끔 고치려면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았으나 살라망까에는 우리를 도와줄만한 천지가 없었습니다. 남의 눈에 뜨이지 않게끔 수녀 한 분만 데리고 갔었고, 다른 수녀들은 그 집에 들어간 다음에 부르기로 했습니다. 메디나 델 깐뽀에서 쓰디쓴 경험을 한 덕분에 깨친 거지요. 이번에 설령 무슨 어려운 일이 생긴다 치더라도, 꼭 함께 가야 하는 자매 한분(성체의 마리아 원장)을 제쳐 놓고선 나 혼자 고생을 당하면 되니 말입니다. 모든 성인의 축일 전야 살라망까에 이르렀습니다만, 그 전날밤은 거진 하룻밤을 추위에 떨면서 여행을 했습니다. 나는 너무 기진해서 가다가 어느 시골에서 쉬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4. 나는 모든 수도원을 창립하러 다닐 때의 그 얼어 붙을 것 같은 추위나 찌는 듯한 뙤약볕, 때로는 종일 내리는 눈 속을 가야 하는 여행의 고초 같은 것은 말하지 않으렵니다. 얼마나 여러 번 길을 헤매었으며, 때로는 몸이 불푼하고 신열이 심한 때도 있었습니다. 하나 주님은 영광을 받으소서! 평소에 몸이 약한 나는 주님께서 힘을 북돋아 주신다는 것을 가끔 뚜렷이 느꼈습니다. 새로 수도원을 창립하러 가야 하는데 앓고 있었고, 그 아픔이 심해 불안에 싸인 적도 있었습니다. 그럴 때면 주님께, 왜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명하시느냐고 군소리를 하였지요. 그러면 지존하신 주님은 힘을 내려 주셨습니다. 주께 받은 창립에 대한 열성과 거기에 따른 걱정 같은 것이 내 자신을 잊게 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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