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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3 13:21

창립사 21장 1절 ~ 2절

댓글 1 조회 수 808 추천 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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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1장

1574년 성 요셉 축일에 창립된 세고비아의 영호로운 성 요셉 수도원 창립에 대해서

 



1. 살라망까와 알바에 수도원을 창립하였으나 살라망까에는 아직 수녀들의 소유인 수도원도 없는데, 그 때의 교황 시찰관 베드로 페르난데즈 신부님은 내게 3년간 아빌라의 엔까르나씨온 수도원으로 가게끔 명령하신 사정은 이미 말하였습니다. 하지만 신부님께서 살라망까의 수도원이 난경에 처해 있는 것을 보시고, 자매들의 집이 마련되어 이사할 수 있게끔 나를 살라망까로 보내 주셨습니다. 이 수도원에 있을 적의 어느 날 기도를 드리는데, 세고비아에 수도원을 창립하라는 님의 속삭임이 있었지만 나에게 그건 불가능하게 생각되었습니다.

  웃어른의 명령 없이 떠날 수도 없거니와 교황 시찰사 베드로 페르난데즈 신부님은 새 수도원 창립을 원치 아니하신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내 자신도 엔까르나씨온 수도원에서의 3년간의 임기가 끝나기 전에는 그건 부당한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생각을 이모저모하고 있으니, 님께선 이 사정을 신부님께 말씀드리도록 하시면서 그외의 뒷치다꺼리는 님 친히 다 마련하시겠다는 것이었습니다.

 

 

2. 때마침 페르난데즈 신부님은 살라망까에 계셨으므로, 편지로서 신부님께서도 아시다시피 총장님께서는 저에게 좋은 기회만 있으면 놓치지 말고 수도원을 창립할 것을 명하신 것과 이번에 세고비아의 주교님과 시가의 승낙을 얻었으니 신부님께서 허가만 하시면 창립할 생각이라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양심적으로 행동을 취하고 싶어서 여기에 관한 말씀을 드리는 것이오니 어떠한 답을 주시든 저는 평화스런 마음으로 흐뭇하게 생각하겠다는 뜻을 말씀드리고 이밖에 이 창립은 하느님께 영광이 되리라는 것도 첨부했습니다.

  지존하신 하느님이 이 창립을 원하신 탓인지 신부님은 즉시 답장을 주시면서 창립하라는 허가를 내렸습니다. 나는 이 문제에 관해서 이미 들은 말씀과 대조해 보고는 그저 벌어진 입이 닫혀지질 않을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살라망까에서 사람을 시켜 우리를 위해 셋집 한 채를 마련하게끔 부탁하엿습니다. 그 이유는 똘레도나 발랴돌리드의 체험으로 집을 사는 것은 창립을 마친 후가 여러 모로 더 좋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 가장 큰 이유는 돈이 한 푼도 없었으니 말입니다만 일단 창립해 놓으면 하느님께서 만사를 좋도록 섭리하여 주시고, 또 좋고 적당한 장소를 가릴 수가 있으니 말입니다.

 

  • ?
    가르멜관리자 2014.05.13 13:23
    "어떠한 답을 주시든 저는 평화스런 마음으로 흐뭇하게 생각하겠다"
    하느님께서 만사를 좋도록 섭리하여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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